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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요즘 핫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SUSE Liberty 입니다~ 왜 갑자기 Suse 얘기냐고 하시겠지만

레드햇을 대항하는 리눅스 중 요즘 매우 공격적으로 일? 하고 있는 수세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발단 -> 현재 진행중으로 말씀드리도록하겠습니다~

> 뉴스 1

- https://zdnet.co.kr/view/?no=20230703093134

레드햇이 지난달 자사의 레드햇엔터프라이즈리눅스(RHEL)에 대한 소스코드 정책을 변경한 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진영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일부는 레드햇의 GPL 위반까지 거론하며 비판했다. 레드햇은 장기적으로 오픈소스 진영의 이익을 위한 결정이었다며 방어중이다.

레드햇은 지난달 21일 RHEL 소스코드 배포를 위한 유일한 저장소로 센트OS 스트림을 지정했다.

레드햇은 센트OS 리눅스 폐기 발표 후에도 2년간 RHEL 코드를 전처럼 센트OS 재단의 깃 저장소에 공유해왔다. 이를 지난달 21일 변경한 것이다.

==> 이것이 발단이 된것입니다. RHEL 코드를 공개했었는데, 앞으로는 RHEL코드를 무료로 공개 하지 않고, 유료 고객들에게만 공개한다 입니다.

    기존에는 RHEL코드를 무료로 공개하여,  RHEL 새로운 버전이 나오면 그것을 리빌드하겨 CentOS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여러 회사들과 일반인들이 

      무료로 RHEL와 거의 동일한 리눅스인 CentOS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레드햇은 

그 결정은 좋은 일이었다"며 "레드햇은 코드 업스트림에 기여하고 단순히 업스트림 패키지를 가져다 재구축하지 않아왔다"고 항변했다.

그는 "다운스트림 소스에 대한 최근의 결정에 대한 분노는 대부분 RHEL에 들어간 시간, 노력, 자원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싶어하지 않거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것을 재포장하려는 사람들의 의견"이라며 "RHEL 코드에 대한 이런 요구는 솔직하지 않다"고 공격했다.

==> 내가 이해하기로는, RHEL코드를 기분좋게 오픈했더니 몇명 기업들은 그것을 사용하여 돈벌이로 사용하고, 오픈소스에 대한 기여는 하지 않는다는것이다.

      레드햇은 오픈소스 기여도가 높은 회사이다. 기여도가 높다는건 그만큼 시간과 노력 돈이 들어간다는 의미일것이다. 하지만 CentOS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오픈소스에 대한 기여도가 없이  

      그저 무료로만 이용하려는것이다...이런 느낌이다.

이런 상황에서 수세, 오라클, 네이버등은 여러 대안을 내놓게 되었다. 그중에 수세가 내놓은것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다. 

> 뉴스2

https://www.inews24.com/view/1498645

필립 밀티아데즈(Phillip Miltiades) SUSE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APJ) 총괄 사장은

"수세 리버티 리눅스를 도입하면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SLES),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CentOS 등 3개의 OS뿐 아니라 필요할 경우 오라클 리눅스도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 Suse liberty 를 사용하면 RHEL를 기존과 동일하게 보안취약패키지등 모든 기술지원을 해주겠다라는게 뉴스의 내용이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보면, 

수세 리버티 설명 사이트 

https://documentation.suse.com/suma/4.3/ko/suse-manager/client-configuration/clients-sleses.html

*IMPORTANT

사용자는 Red Hat 또는 CentOS 기본 미디어 리포지토리 및 설치 미디어에 대한 액세스를 정렬할 책임이 있습니다.

사용자는 모든 SUSE Liberty Linux 시스템에 대해 SUSE의 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 제가 이해하기로는 일단 RHEL 서브스크립션을 가지고 있는 고객이 현재 사용하는 서브스크립션 리포지토리를 모두 Suse가 접근할수있게 끌어와야합니다. 

      현재 고객이 운영하는 RHEL 서버에 수세리버티 관련 클라이언트를 설치하고 중앙 수세 매니저를 통해 패키지 업데이트를 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여기서 장점과 단점을 생각해보겠습니다. 

Suse liberty  장점

 - 비용이 저렴하다. 기존 뉴스를 보면 비용이 엄청 줄어들수있다고 한다. 

 - OS를 변경(마이그레이션) 안하고 기존처럼 운영 할수있다.  수세에서 이렇게 해준다고합니다.^^

Suse liberty  단점(글쓴이의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 수세가 앞으로 제공하는 RHEL 패키지의 검증이 어렵다. 

- RHEL 보안패치등 이슈관련 패키지 배포가 RHEL 보다 빠를수가 없다. 왜냐면 RHEL이 발표하고 나서 그 소스를 구해서 리빌드하여야하기 때문이다. 

- 수세의 국내 기술지원에 대한 우려 : 제가 알기론 현재 국내 수세 직원은 10명정도입니다. 

- 수세가 앞으로 RHEL에 대한 안정성, 신뢰성, 보안에 대해 어느정도 보장할지 의문이다. 

    . 위 뉴스에서도 나오듯이 밀티아데즈사장은 RHEL의 안정성,신뢰성,보안을 장점으로 보고있다. 

      밀티아데즈 사장은 "레드햇의 경우 엔터프라이즈용 안전성과 신뢰성, 보안은 장점이지만 높은 서비스와 마이그레이션 비용, 벤더 종속성 확대 등의 문제가 있다"

 - 결국은 현재 비용이 저렴하지만, 수세도 언젠간 비용을 다시 올릴것이다.~^^ 제 예측~!!

 - 법적 분쟁이 분명이 일어날 것이다. 그 사례로 오라클과 리미니스트리트의 일이다. 

 > 뉴스3

   https://zdnet.co.kr/view/?no=20230728111510

법원이 제3자유지보수 업체 리미니스트리트의 오라클 저작권 침해를 인정하고, 해당 지원프로그램 사용을 영구히 중단하라고 판결했다.

지난 25일 미국 네바다주 연방법원은 리미니스트리트가 반복적이고 불법적으로 오라클의 저작권을 침해했으며, 저작원 표시를 오라클 소프트웨어에서 허용할 수 없게 제거했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또 리미니스트리트가 지원 관행에 대해 최소 15가지 유형의 허위진술을 했다고 봤다.

==> 현재 Suse가 하려는 영업방식과 유사한 케이스이다. 

https://www.riministreet.com/kr/press-releases/statement-on-oracle-v-rimini-street-update-october-12/

----------글쓴이의 개인생각---------

사실 저는 기존에 Suse를 구축 및 운영도 몇년간 해봤습니다. Suse도 좋은 리눅스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해외에서 왜 Red Hat을 더 많이 쓰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저는 안정성,보안 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기존에 그 많던 리눅스가 사라지고 더이상 버전이 안나오는 이유는 그만큼 개발과 유지하기가 어렵다는것입니다.

제가 처음 리눅스 기술지원을 하던 2006년때를 생각해보면 유닉스, 윈도우 엔지니어들에게 무시당하던 그때를 잊지못합니다.

 "왜 그 불안한 OS를 사용하나요?"...그때는 반박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Red Hat이 리눅스를 현재의 반열에 올려놓기위해 많은 기여를 했다고 저는 생각 자신합니다. 그리고 Red Hat이 리눅스 업체 중 1등이다 보니 여러 업체들이 그 1등을

뺏기위해 여러 수단을 사용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저는 Red Hat리눅스를 기술지원하다보니 많이 편향된 글처럼 쓰여졌는데, 그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 위 내용에 대해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